보이그룹 가수 출신 배우 '김정훈' 프로필

보이 그룹 UN의 가수출신 배우, 방송인 김정훈

서울대를 제적당했지만 엄친아 유전자를 가진 꽃미남 가수였다.

다른 멤버로는 최정원이 있었는데, 최정원이 남자다움과 의외의 느끼함, 특유의 진지함으로 예능계에서 대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면 김정훈은 당시 선호하던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 분위기, 이미지의 꽃미남 & 엘리트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다.
그의 소속 그룹 UN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만큼 독자적인 팬층을 확보하며 2000년대 초반 잘 나가는 보이 그룹이었다.

김정훈 ｜ Kim Jung Hoon

이름 : 김정훈(金楨勳)
출생 : 1980년 1월 20일 (43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상봉동
국적 : 대한민국
종교 : 불교
본관 : 선산 김씨

가족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아들(2019년생)
신체 : 176cm, 68kg, AB형

학력
촉석초등학교 (졸업)
진주중학교 (졸업)
진주동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예과 / 제적)
청운대학교 (방송연기학 / 중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 학사)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전역
데뷔 : 2000년 UN 1집 앨범 'United N-generation'
MBTI : INTP

경상남도 진주시 출신으로 학창시절을 쭉 진주에서 보냈다. 진주동명고등학교 재학 당시 모의고사에서 응시생 기준 전체 67등을, 수능에서는 경상남도 진주시 1등을 했다고 한다. 형과 누나도 공부를 아주 잘해서 각각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와 누나는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이라고 한다.

모범생이자 우등생으로서 학창 시절을 구김살 없이 살았을 것 같지만 인터뷰 등을 읽어보면 의외로 어두운 시기를 겪었다. 초등학생 때 집안 살림에 따라 차별하는 선생님에 대한 경험 때문에 교사에 대해 불신을 갖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학창 시절 은사도 없다고 한다.

학창 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바로 수학 때문이었는데 자율학습 시간에 수학 문제를 풀 때 비로소 나로 돌아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우울증을 이겨 내다가 그 시기에 한 선생님의 권유로 '미스 동명'이라는, 남학생들이 여장을 하는 교내 축제 행사에 나가 우승(眞)을 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적극적으로 변하는 경험을 하면서 우울증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한다.

1998학년도 수능을 치렀으며 경희대 한의대에 불합격하고 서울대학교 치의예과에 입학했다. 2011년 강심장에 출연했을 때 밝힌 바로는 순수과학을 목표로 했지만 IMF를 맞이했고,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안정적인 전문직을 원한 주위의 권유로 서울치대에 입학했다고 한다. 1학년을 마치고 전과를 고민하며 학교 근처의 막걸리집에서 선배들에게 조언을 듣던 중에 김정훈을 눈여겨 본 소속사 관계자에게 캐스팅되었고 원래 노래하는 걸 좋아했던지라 망설임 없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그렇게 복학해야 할 무렵 UN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학과 생활과 연예인을 병행하면서 학교에 잘 다닐 수 없게 되었다. UN 1, 2집 시절 인터뷰에는 이에 대해 걱정하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시험 기간에도 스케줄 때문에 아예 학교에 갈 수 없었고, 시험을 볼 수 없었으며 본인은 3번 빠지면 F라는 것을 몰랐다고 한다.

2003년 2월 서울대학교에서 제적당했다.

서울대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 5년간 두 학기를 휴학하며 68학점을 이수했으나 전공과목은 12학점만 따 ‘8학기 내 전공과목 17학점을 이수해야 한다’는 학칙을 지키지 못했고, 학칙상 치의예과 학생은 8학기를 초과해 등록할 수 없어 제적 처리되었다고 한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미 지난 학기가 종료됐으므로 자퇴서도 받아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꽃미남 보이 그룹에서 같이 망가져간 두 스타

기자 출신 이진호가 공개한 영상에는 자신이 최정원 전 여자친구의 남편이며 최정원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등장했다. 해당 남성은 "예전에는 톱스타였고 아이돌이고 그랬던 분이 내 아내에게 '보고 싶다', '자주 보자', '술 마시자' 이런 카톡 메시지를 보내고 자기 집에도 데리고 갔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는 "아내에게 물어보니 결혼 전에 잠깐 사귀었던 사이라고 했다. (최정원은) 유부녀임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주기적으로 만났다. 이것 때문에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최정원의 전 여자친구는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해당 여성이 남편에게 쓴 각서라고 공개된 종이에는 "이번 일에 대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오빠 말대로 최정원을 안 만나고 차단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도 않았을 텐데 잘못했다"라면서 "이런 게 불륜이라는 오빠 말에 저도 할 말이 없다"라고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최정원과 함께 UN 멤버로 활동하던 김정훈은 지난 2019년 전여자친구의 고소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전 여자친구는 자신이 임신하자 김정훈이 낙태를 종용했으며 그 대가로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으나 보증금을 주지 않은 채 잠적했다며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다만 논란은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가 소송을 추후 취하하면서 일단락됐다.

김정훈의 음주운전

2011년 7월 30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해장국 집에서 술을 마신 후 자신의 벤츠 승용차에 올라타 200여m 가량을 운전하다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검거됐다. 당시 시각은 오전 10시 30분 경이었으며 다섯 명이서 소주 두 병을 나눠 마신 것으로 전해진다. 역삼동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검거되었으며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29%였다.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후에도 일본으로 건너가 8월 1일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기사 이후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한국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8월 3일 예정되어 있던 일본 BS후지 프로그램의 '최신 케이팝 랭킹 gaon TV' 제작발표회가 취소되었고, 프로그램 런칭 또한 연기되었다. 김정훈은 급히 귀국하였고 미니홈피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전 여자친구 피소 임신 논란

2019년 2월 26일 전날 오후, 김정훈이 김정훈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에게 피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19년 2월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김정훈에 대한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UN 출신’ 김정훈 소송한 전 여친 “임신 중절 종용했다”

소장에서 A씨는 임신한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그가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기 위해 자신에게 임신중절을 강요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적었다. 또한, A씨가 자신이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부모님이 있는 본가에 들어가 살겠다고 하자, 김정훈은 자신이 살 집을 구해주겠다며 함께 집을 구했다는 내용도 소장에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정훈은 A씨의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 비용을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가 임대인에게 계약금을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김정훈에게 임대차보증금 잔액 900만 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했다.

당시 '연애의 맛'이라는 커플 방송에 출연 사랑을 싹트고 있던 중이다.

김정훈은 연애의 맛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2년째 솔로이며 여자친구가 없음을 언급했기에, 연애의 맛 제작진은 당황한 기색을 표했다.

커플의 사랑이야기를 소재로한 메인급 출연자에게 방송중 일어난 사건. 파장이 컸던 기억이 난다.

A씨 측에서는 문란한 여자로 언플하는 것을 억울해하며 친자 확인 무조건 응한다고 했지만 '2차 가해'라는 단어에만 초점을 맞춰 A씨에게 불리한 기사들이 쏟아졌다.

그 후 약 1달 뒤인 4월 22일, A씨 측에서 고소를 취하했다는 의사를 밝혔다. # 김정훈 측에서 밝히기로는 소송 취하까지 그 어떤 연락이나 합의가 없었고, 이 때문에 고소 취하는 A씨의 단독 행동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로서 사건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지만, 뭐 하나 깔끔하게 결론 내린게 없기 때문에 여전히 이 사건은 물음표 덩어리이다.

고소 취하 후 김정훈은 5월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김정훈, 유튜브 개설 후 조용히 활동

2024년 1월 다시 모습을 드러 낼 듯하다.

그런데 음주운전 기사가 또 나온다. 누군지 나는 모르겠다.

아래는 기사

가수 겸 배우인 A(44)씨가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됐다.
7일 연합뉴스는 수서경찰서의 말을 빌려 A씨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청은 3차례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A씨를 수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그를 조만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2011년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스모킹건)